2008년 08월 31일
포피복원술이란?
앞선 글에서 좀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포경수술을 권장하기 위해 글을쓴것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의도로 쓴 글은 아니라는 것을 우선은 밝혀둔다.
포경수술에 대해서 많은 오해가 있어 사실적인 근거를 한번 밝혀보고자 한 것이므로 이런 사실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몇몇 다른 비뇨기과선생님의 글에서 알아서 하면 된다고 비슷한 글이라고 비난하는 댓글이 있는데, 이것은 이전에 미국소아학회(AAP)에서 정의하기를 의학적인 이득뿐만 아니라 종교적, 문화적, 윤리적 전통을 같이 고려해서 결정하라고 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 뿐이다....(원문 : The AAP recognizes that it is legitimate for parents to take into account cultural, religious and ethnic traditions in addition to medical factors when making the decision to circumcise their newborn males.)
그리고 논문뒤에 숨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일개 의사가 수많은 훌륭한 의사선생님들도 있는데, 목소리를 높일 입장도 아니고 그럴만한 실력도 없다. 포경수술에 대해서 논란이 많기 때문에 주관적인 의견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논문(사실 논문이 객관적이냐라고 따지만 할말은 없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장 객관적인 방법으로는 증거...즉 논문을 확인하는 방법밖에는....)으로 써야 글을 읽는 분들이 좀 더 정확한 사실을 알지 않을 까 한다.
사실 댓글에서도 밝혔지만 포피복원술에 대해서는 첨 들어봐서 의학저널서치 사이트에서 한번 찾아보았다.
오....과연 있었다. (역시 pubmed에는 없는게 없는 것 같다.)
간략하게 한번 보면.....
포피복원술에 대한 기원은 일반적인 성경이 아닌 구약외경의 마카베오서에 첨으로 등장한다. BC 2200년경 이집트의 Sakkara 무덤 벽화에 처음으로 그림으로 표사하였다. ( 우와 정말 오래 되었다.)

그뒤 세계제 2차대전때 유대인박해를 위해 이 수술기법이 쓰여졌다는 것은 이 수술의 발전에 어두운 면을 끼쳤다고 한다.

하여간 의학적으로 가장 처음으로 포피복원술을 기술한 사람이 기원전 로마인인 Aulus Cornelius Celsus라는 사람이라고 한다.2가지 방법을 소개를 했는데...
좌측 그림을 보면 음경밑둥의 피부를 둥글게 잘라 귀두표피를 접히도록 잡아당겨 고정시킨다고 한다.
또는 우측그림처럼 음경의 위쪽을 뿌리까지 칼로 짼 다음에 피부를 잡아당겨 귀두앞으로 고정시킨다고 한다.
이후 1800년대에 여러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시도를 해봤으나 고정이 되지 않고 피부가 다시 잡아당겨지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뒤 갈레누스(Galenus)를 이어 여러 의사들이 시도를 해보았다.
최근 30년동안에 많은 포경수술 반대론자들이 생겼으며, 포경수술반대단체등도 생겨났다.
현대적인 포피복원술은 1963년에 Penn에 의해서 시도되었는데,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정신적인 이유때문으로 시도되었으며, 1981년에는 Mohl이라는 사람이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정신적인 이유를 가진 8명에게 시도하였으며 모두 호모였다고 한다.
이전에는 호모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현재의 포피복원의 방법은 2가지로 피부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방법과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다.
자기가 인위적으로 피부를 늘리는 방법으로는 Bigelow가 쓴 책에 잘 나와있는데,
원문을 보자....(모두다 관심을 가지고 있을 꺼라 믿고 정확하게 원문을 한번 공개한다.)
The easiest way to start with is to pull the residual foreskin or the skin of the penile shaft over the glans as far as possible. The skin is fixed in this position by one or two tape straps that run from one side of the stretched penile skin over the tip of the glans to the other side of the shaft. If there is enough foreskin to cover the whole glans it is also possible to apply a tape ring around the distal skin of the new prepuce that makes it impossible to retract. The tape is either changed daily or in most cases left until it gets off the skin. In these simple methods simple pressure from the glans will start stretching the skin.
After sufficient skin has been obtained some kind of extension device can be attached to it to get more tension on the tissue. A simple weight might be fixed to the tape stretching by gravity but only works when the patient is in a standing position. Alternatively a stretched elastic strap is attached to the back of a garter belt under the knee or at the waist to perform permanent tension. Finally rubber cones in graduating sizes can be worn within the foreskin which is held in position by a tape ring.
즉 음경피부가 귀두끝가지 오도록 최대한 잡아당기고 테이프로 고정하는 것을 반복해서 하여야 하며 기구를 사용하여 압력을 줄수도 있다고 한다.근데 문제는 음경피부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얼마나 강하게 잡아당기는지, 포피길이를 얼마나 원하는지에 따라 수년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피부트러블도 생길 수 있으므로 위생상태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한다.
현대적인 수술방법은 1963년에 Penn이 Celsus가 첫번째로언급한 방법을 이용하여 피부를 잡아당긴뒤, 모자라는 피부는 피부이식을 하였다고 한다.
1990년에 Goodwin은 음낭에 음경을 심는 방법으로 포피복원술을 하였으며 그외 몇몇 사람이 시술을 하였다. 근데 모두 한명씩만 시술하였으며, 환자가 만족하였는지는 전혀 알길이 없다. Bigelow라는 사람이 Greer와 Goodwin에서 시술받은 몇몇사람을 확인하였는데 어떤 사람은 만족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전혀 만족하지 않고 다시 포경수술을 재시행받았다고 한다.
수술은 피부에 상처가 크게 생기며 피부감각도 다른 피부이므로 감각이 전혀 틀리고 하기 때문에 별 추천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혹시 위의 포피복원을 정말로 원하는 사람들의 경우엔 포경수술반대론의 중심인 www.pop119.com에 들어가서 거기 글을 한번 자세히 보기 원한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링크를 한 사이트를 좀 정리를 하면 좋겠다. 절반은 링크가 깨져 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이다.
* 이 글의 대부분은 Dirk S et al. Uncircumcision: A historical review of preputial restoration. plastic & reconstrictive surgery. 1998;101:1990-1998에서 참고하였습니다.
# by | 2008/08/31 02:32 | 롬멜의 상념 | 트랙백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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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가 너무 짧아서. (수술을 그렇게 했더군요)
남아 있는 표피의 길이가 음경의 길이가 되어 버렸답니다.
더긴 음경이 짧은 표피속에 있더군요.. 그래서 음경의 아래수분은 휘어져 있고 귀두부분과
배를 연결하는 표피는 발기시 당겨져버린 상태가 되더군요..
윗글을 읽으니 더 공감이 가네요..
음경이 길어지면 자연스레.. 포경이 되는형태가 제일 좋다고 생각 합니다.
잘 아시겠죠...인신공격성.....
님은 흉터있는 얼굴이 보기좋습니까? 난 흉터없는 얼굴이 좋던데...
포경수술이 그렇게 좋다면 다른 나라는 왜 안하죠?
분에 넘치는 댓글을 받아서 감사합니다. 근데....sciology는 뭔 말인지.....
님이 이렇게 포경수술 옹호하려고 힘써도 세계 절대다수 의학계에서는 인정안해줍니다.
국내나 미국내 포경수술 열혈 옹호자들정도나 먹히지 유럽 및 일본 등 다른
의학 선진국에서는 그저 웃고 넘길정도로 심각하게 생각조차 안하지요.
그리고 그런 포경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이득을 잘 고려해서 수술을 결정해야지요.
그리고 감정적인 댓글은 보면 의사의 의견에는 무조건적인 반대로 생각되는데요. 포경수술의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은 극소수이겠죠.
아무리 포경수술이 이로운 점만 가지고 있다고 해도 본인이 싫으면 안하는거죠.
평양감사도 자기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갓난아이나 초/중/고 학생들이 부모손에 이끌려서 포경수술을 받는 거에 대하여
저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고, 선택이 아닌 꼭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부모들에게 심어준 사회인식
에 대하여도 불만이 많습니다. 자신의 선택권을 박탈받은 것 자체만으로도 피해자입니다.
급박을 요하는 수술이 아닌 이상 본인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해야 합니다.
권위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전문가가 '이게 좋으니까 이렇게 해라' 라고 외쳐도 사람들은
더 이상 전문가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르지 않습니다. 사람들 각자 나름대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이제 전문가들은 높은 자리에서 내려와서 명령대신에 사람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근거나 자료를을 객관적이고 중립적 자세에서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전문가는 포경수술에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논문들을 골고루 보여줘야 하며(물론 논문의 신빙성 여부나 개인적 의견을 함께 제시하여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포경수술도 수술이니 만큼 수술 부작용의 위험을 무시할 수 없기에
수술 부작용의 빈도와 어떤 피해사례가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사람들 판단에 이 블로그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어느 한쪽만으로 치우친다면 오히려 반감을 살수도 있으며
뜻하지 않은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솔직히 롬멜님의 글이 아쉬움이
없다고 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것이 전문가의 개인적인 소신을 깨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
포경수술 꼭해야 한다. 절대 하면 안된다라는 극단적인 생각도 있고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안하는게 낫다는 의견, 꼭 필요한 경우는 물론 해야되고 그렇지 않더라고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
어릴때 하는게 낫다는 의견, 성인이 되어서 본인이 판단하여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 등등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이런 블로그에서는
앞서 언급한 객관적 판단사항을 먼저 제시하고 개인적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상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무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ㅣ
근데 모든 사람을 만족하기에는 제가 글솜씨가 부족하군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강연에서 구성애씨는 나자신이 너무몰랐다. 아들에게 포경수술 시킨것을 너무후회한다.
포경수술은 한국이 세계 1위다. 북한은 포경수술이란 말도 모른다. 일본,영국,유럽등등 포경수술이 1% 도 안된다. 미국의 경우 60% 되는데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정력,여자에게 위험, 남자에게 안좋음 등등 이런 스짤떼기 없는 얘기는 전부 가짜인걸로 판명이 났다. 등등. 고로 포경수술은 안좋은 것이다. 구성애씨의 포경수술 관련 강의를 보도록. 우리가 얼마나 무식한 짓을 했는지. 우리나라 의사들이 얼마나 괴씸한 무식쟁이인지를.
구성애씨도 포경수술의 반대를 위해 극적인 효과를 노린 경우가 많지요.
전문가라면 여러 댓글에서 지적했듯이 장단점을 설명해야지요. 한쪽만 주장하는 것은 주장하지 않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복원카페 회원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복원기구 여분이있어서
여기에 글올립니다. 복원기구 필요하신분 한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http://cafe.daum.net/pop-planaria
일단 중1 때 했습니다
그동안안했던때가더좋았다라고느끼고살아오긴했습니다.
그리고21살이되어서 인간의살을 자르는게 말이 안되는거같아
검색을 해봤는데..
조금충격적이더군요
분노도 생기고..
하여튼 수술을 했으면 자꾸만 .. 포경수술을 해서 안 좋은 점을 찾아내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눈 딱 감고 잊고 사는 게 젤 편한 거 같아요